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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1.5원 내린 1448.6원 출발

조회 33 작성일2026-02-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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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원 내린 1458.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오늘 달러·원 환율은 엔화 강세와 위험선호 분위기 지속에도 달러 강세 부담에 1440원대 후반 중심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간밤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큰 폭의 호조를 나타내며 달러가 강세로 전환했다”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일부 위축될 경우 달러 강세 흐름이 재개되면서 환율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아시아장 초반 환율이 1450원을 하회한 이후 한때 1460원에 근접할 정도로 반등한 점은 고용지표 여파에 대한 시장의 경계심을 보여준다”며 “환율 안정에 대한 확신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달러를 확보하려는 수입업체 결제 수요 역시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엔화 강세 흐름은 환율 상단을 제약할 것으로 봤다. 민 연구원은 “달러 강세에도 일본의 재정 악화 우려가 완화되며 엔화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원화 역시 엔화와의 동조화 흐름 속에서 빠르게 안정을 찾으며 1440원대에 안착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원화가 달러 대비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힘입은 외국인 국내증시 순매수 유입 가능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추가로 유입될 경우 환율 상단은 더욱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솔아 기자

출처 : 오피니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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