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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가계대출 최대폭 감소…집값은 12.5% 급등 [금융상품 뉴스]

조회 6 작성일2026-01-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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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브리핑]

■ 가계대출 급감세: 정부의 '6·27 대책'과 대출 총량관리로 지난해 12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2조 2000억 원 감소하며 동월 기준 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은행 주담대도 2023년 2월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줄어들었다.

■ 외국인 채권 엇갈림: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3개월 연속 순매도한 반면 현물은 지난달 16조 4208억 원을 순매수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올해 4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앞두고 현물 비중을 선제적으로 늘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 보험대출 위축: 금융 당국의 전방위적 대출 조이기로 서민 급전창구인 보험계약대출 잔액이 올 들어 2210억 원 줄었다. 보험사들이 대출 한도를 축소하고 절차를 까다롭게 바꾸면서 대부업이나 불법 사금융으로의 이탈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은행, 12월 가계대출 최대폭 감소…정부 부동산 대책 딜레마

- 핵심 요약: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전달보다 2조 2000억 원 감소한 1173조 6000억 원으로, 지난해 1월 이후 11개월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은행 주담대가 7000억 원, 기타대출이 1조 5000억 원 줄었고 전세자금 대출도 8000억 원 감소하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잔액도 13일 기준 767조 4186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595억 원 줄었다. 다만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 대비 12.52% 상승해 대출 규제에도 집값은 잡히지 않는 모습이다.

2. 국채선물 3개월 연속 순매도한 외국인

- 핵심 요약: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외국인투자가는 이달 들어 국고채 선물을 2조 3863억 원 순매도했다. 지난해 11월 3조 1623억 원, 12월 13조 9020억 원을 순매도한 데 이어 3개월 연속이다. 1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올해 중 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국채 현물은 지난달 16조 4208억 원, 이달 들어 3조 2602억 원을 순매수하며 WGBI 편입에 대비해 현물 비중을 선제적으로 늘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3. 환율 오르면 보너스…국민연금 ‘성과급’ 원화약세 부추겨

- 핵심 요약: 강경훈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한국금융학회 포럼에서 “국민연금 성과급 구조가 환율 상승 시 원화 환산 평가금액이 뛰면 더 높은 성과 평가를 받도록 설계돼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연금은 2024년 말 목표성과급 비중을 70%로 상향하면서 절대성과 평가 항목을 신설했는데, 이 구조가 소극적 환헤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경상수지 흑자가 896억 달러에 달했지만 거주자 및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증가로 196억 달러 규모의 외화 순유출이 발생했다.

출처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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